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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한 150년의 역사
캔손®은 5세기 이상 프랑스에서 세계 최고의 아트지를 생산하고 오늘날까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 깊은 유일한 브랜드입니다. 독보적인 제품 품질은 오랜 시간 동안 피카소, 샤갈, 워홀, 잉그레스, 미로나 알레신 스키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에 의해 사랑받아왔으며, 현대 예술가들의 필수 도구 중 하나로 여전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Canson® Infinity
“혁신에 대한 열정은 수 세기 세월을 넘어 캔손 브랜드의 심장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캔손®은 가장 활발하게 인화지 제조 관련 신기술들을 도입했습니다.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축적돼 온 제조 경험을 하이-엔드 코팅 기술에 접목해 디지털 파인 아트 프린팅 아티스트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캔손® 인피니티 제품군으로 이어지면서 디지털 잉크젯 인화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557년 : 신화의 시작
프랑수와 드 기즈가 스페인으로부터 나폴리를 수복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고 가톨릭 교도들과 신교도들의 갈등이 고조되던 때, 앙베르 지역의 종이 제조 장인 자끄 몽골피에는 고향 오베르뉴를 떠나 보졸레 지역으로 이주합니다. 이 이주는 향후 수 세기에 걸쳐 몽골피에 가문 소유의 종이 제조 공장이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림: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692년 : 비달롱, 종이 혁신의 요람
보졸레 지역 종이 제조 장인의 자손인 미쉘 몽골피에와 레이몽 몽골피에는 오베르뉴 출신 종이 제조 가문인 드쉘레 가가 종이 규격화 작업의 기반으로 삼았던 비달롱에 도착합니다. 그들은 드쉘레 가문의 딸들인 프랑소와, 마게리트와 사랑에 빠졌고 그 결과 몽골피에 가문이 비바레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그림: 비달롱 종이 공장. 돌로 된 바닥 위의 목재 건조기 :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782년 : 종이로 하늘과 우주를 정복하다.
1782년 12월 17일, 이상한 종이 뭉치가 몽골피에 형제의 정원 모닥불 위로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팽팽하게 펴진 이 물체는 하늘로 떠오른 후에, 강을 건너서 부드럽게 언덕 위로 착지했습니다. 조셉과 에티앙 몽골피에가 언젠가 인간이 하늘을 새처럼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카루스의 꿈을 현실로 만든 순간이었습니다. 1782년은 과학에 있어 중요한 해였습니다. 라부아지에가 물의 분자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그림: 1782년 12월 14일, 비달롱 종이 공장 정원에서 열린 첫 열기구 비행 :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784년 : 비달롱 왕실 장인 인증
1784년 3월 19일, 몽골피에 종이 공장은 프랑스 왕정으로부터 공식 왕실 장인 인증을 수여 받았습니다. 프랑스 왕국 전체 종이 장인들에게 커다란 영예로 받아들여지는 영광이었습니다.
이 인증은 해당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업체들에 수여되는 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후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고 바스티유가 함락되면서 왕실의 영예는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1784년 왕실 장인 인증의 문장입니다. 적색과 황금색의 체크문양,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와 라틴어 모토 “Ite per orbem”(세계를 여행하라)가 각인된 이 문장은 이미 국제적으로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한 캔손 종이를 상징합니다. :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801년 : 캔손®-몽골피에의 탄생
에티앙 드 몽골피에가 유명을 달리한지 2년이 지나고, 그의 사위인 바르텔레미 바루 드 라 롱바르디에르 드 캔손이 에티앙의 가업을 물려받게 됐습니다. 이렇게 캔손®의 이름이 종이제조의 역사에 처음 출현했고, 이 이름은 전설적인 예술가들과 아름다운 종이 애호가들에게 전설로 남게 됩니다.
(바르텔레미 바루 드 라 롱바르디에르 드 캔손 :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809년 : 캔손®의 혁신, 투명성과 색상
캔손 가문은 이전의 몽골피에 가문과 마찬가지로 혁신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트레이싱 페이퍼가 극도의 보안속에 탄생하게 됩니다. 이 투명한 재질의 종이는 건축 설계사로 하여금 같은 도면을 수도 없이 다시 그리는 고통에서 해방시켜줬습니다. 이후, 펄프에서 종이를 채색하는 공정을 시작함으로써 종이에 균일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색상을 입히게 됐습니다. 이 시기에 나폴레옹은 유럽 정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칼케, 산드린 알루프)
1827년 : 내부 정비, 새로운 단계
종이제작 기계와 함께 크기에 대한 현대화가 급선무로 여겨지게 됐습니다. 엄청나게 긴 종이들을 어떻게 손으로 젤라틴 배스에 담글 수 있었을까요? 바르텔레미와 에티앙 드 캔손은 종이 펄프에 섞이는 점착 왁스 기반 제품을 개발합니다.
(제조사 영예 메달 수상자)
1850년 : 캔손®, 사진 인화지의 혁명
구스타브 르 그레이나 블랑카-테브라르와 같은 사진의 혁명가들은 캔손®과 형제들 (Canson® et Frères)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1851년 프랑스 사진작가 구스타브 르 그레이는 그의 특허에 “드라이 왁스 종이”를 포함시켰고, 특허 신청 과정에서 드라이 왁스 종이 개발에 캔손® 종이를 사용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구스타브 르 그레이는 동시대의 중요 사진작가들을 교육하는데 전념했습니다. 라 뤼미에르 (La Lumière) 잡지는 사진에 대한 첫번째 간행물이었습니다. 1851년부터 1967년까지 발행된 이 잡지에 캔손®은 중요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스튜디오의 사진작가)
1865년 : 캔손® 사진 인화지 특허 획득
1865년 12월 8일에 캔손®은 타 제조사와 달리 인화지 제조과정을 단순화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사진 인화지 제조 특허를 획득합니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캔손® 종이는 토닝 과정에 따라 붙던 플래티넘이나 골드 클로라이드 사용 필요성을 제거했습니다.
(사진 특허 증서: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1892년 : 캔손®, 국제 사진 전시회에서 최고상 수상
캔손®의 린넨 마감 사진 인화지가 1892년 국제 사진 전시회에서 강렬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사진 예술의 관점에서, 비달롱 종이류는 최고의 품질을 다양한 모델에서 구현함으로써 모든 스페셜리스트의 주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사진 산업계를 위한 롤 페이퍼로 다양한 처리 공정과 두말할 필요없이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한다. 린넨 마감 종이는 파치먼트 패브릭으로 칭하기도 하는데 롤 페이퍼 형식으로 제작하며 최신공법을 사용해 특별히 사진 용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국제 사진 전시회 최고상 증서)
1947년 : 시간과 유행을 견뎌낼 수 있는 팩
모든 학교 책가방에 캔손® 팩을 예술과목 교사들은 채점해야 할 수많은 공책들과 전시할 수 없는 그림들에 지쳐있었습니다. 캔손® 종이 공장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12장의 낱종이로 이루어진 보관 가능한 페이퍼 팩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과 유행을 견뎌낼 수 있는 팩이 탄생했습니다.
(1947년에 제작한 첫 캔손® 팩 © 캔손-몽골피에 종이 박물관 Musee des Papeteries Canson et Montgolfier)
2010년 :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2010 TIPA 어워드 수상
이미지 기술 출판 협회 (The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 TIPA) 가 20번째 TIPA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제품은 베스트 파인아트 잉크젯 페이퍼 부분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TIPA 편집진은 사진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최상의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1991년부터 이미징 제품들에 대해 TIPA 어워드를 집행해 왔습니다. 바리타 포토그라픽은 최고의 바리타 페이퍼로 원조 암실 바리타 프린트의 미학과 감성을 제공하며 최대의 수명을 위해 ISO 9706 표준을 준수합니다.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2008년 : 캔손®, DFAP 용도의 Canson® Infinity 출시
사진 인화지 개발의 경험을 살려 캔손®은 Canson® Infinity를 출시합니다. 전세계 예술가들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종이로 칭송받는 특징과 최신 기술을 사용한 코팅, 그리고 수명에 있어 높은 스탠다드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DFAP - 캔손® 디지털 파인 아트 & 포토 Canson® Digital Fine Art & Photo range)
2010년 : 예술가들과 강한 유대감 형성
예술가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캔손®의 지상 과제입니다. 이에 캔손®은 자사 제품으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을 홍보하기 위해 Fonds Canson® l’Art et le Papier라고 하는 기금을 설립합니다. 첫 캔손® 어워드는 화가 제라르 가루스트가 주도한 판정단 패널에 의해 파비앙 메렐이라고 하는 젊은 예술가에게 수여됐습니다. 캔손®은 루브르 박물관의 메이저 파트너가 됐습니다.
(©John actéon deer, 2010년, 종이, 수채화와 잉크, 파비앙 메렐)
2010년 :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2010 TIPA 어워드 수상
이미지 기술 출판 협회 (The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 TIPA) 가 20번째 TIPA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제품은 베스트 파인아트 잉크젯 페이퍼 부분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TIPA 편집진은 사진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최상의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1991년부터 이미징 제품들에 대해 TIPA 어워드를 집행해 왔습니다. 바리타 포토그라픽은 최고의 바리타 페이퍼로 원조 암실 바리타 프린트의 미학과 감성을 제공하며 최대의 수명을 위해 ISO 9706 표준을 준수합니다.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포토그라픽)
2015년 : 캔손® 인피니티 포토 러스터 프리미엄 TIPA 어워드 수상
잉크젯 프린트물의 품질은 프린트메이커의 기술과 이미지의 컨텐트에 달려있습니다. 그렇지만 최적의 결과물을 전달할 수 있는 종이를 사용하는가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캔손® 인피니티 포토 러스터 프리미엄 RC 310gsm은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310gsm의 중량감을 제공하면서 대부분의 잉크젯 프린터 피드에 사용할 수 있고 인쇄 후 핸들링 과정에서 쉽게 상처를 입지 않고 마운트를 잘 할 수 있는 프린트를 제공합니다. 본 제품은 알파 셀룰로즈 애시드 프리 페이퍼 베이스에 폴리에틸렌 구조와 마이크로포러스 리시버 레이어로 코팅처리하며 다이와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터에 호환합니다. 엑스트라-화이트 베이스와 놀라운 러스터 마감의 조합이 컬러와 모노크롬 이미지 모두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Canson® Infinity Photo Lustre Premium RC)
2017 :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프리스티지 2017 TIPA 어워드 수상
TIPA 2017 어워드 패널이 베스트 잉크젯 페이퍼 부문에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프리스티지 340gsm을 선정했습니다. 패널은 선정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캔손 인피니티 바리타 프리스티지는 340gsm 잉크젯 페이퍼로 애시드-프리 알파 셀룰로즈와 면 베이스에 바리움 설페이트(바리타) 코팅처리해서 만들어집니다. 전통 암실 종이의 미학과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견고한 종이로 풍부한 느낌을 전달하고 톤 밸류의 깊이와 뉘앙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글로시 페이퍼의 느낌과 선예도를 보유한 “스무스하고 글로시한” 표면이지만 글로시 페이퍼의 지나친 강렬함이 없습니다. 무게와 사용성 덕분에 굉장히 다루기 쉽습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포토 잉크젯 프린터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Canson® Infinity Photo Lustre Premium RC)
Canson® Infinity
캔손® 인피니티는 캔손® 공장에서 생산하는 디지털 파인 아트 포토 제품군에 부여하는 브랜드명입니다.
캔손® 인피니티는 박물관 품질의 파인아트 – 포토 잉크젯 페이퍼와 캔버스를 제공합니다.
